세금 보고서 속 숨겨진 자산, 이월 혜택
세금 이월(Carryover)은 특정 연도에 다 사용하지 못한 손실이나 공제를 다음 해로 넘겨 미래의 세금을 줄이는 강력한 절세 도구입니다. 이 가이드를 통해 다양한 이월 항목을 이해하고 관리하여 세금 혜택을 극대화하는 방법을 알아보세요.
📈 투자 손실 (자본 손실)
주식 등 투자에서 발생한 손실은 미래의 투자 이익과 상계할 수 있으며, 초과 손실은 무기한 이월됩니다.
📉 사업 손실 (NOL)
사업에서 발생한 순운영손실(NOL)은 미래 사업 소득을 상쇄하여 세금 부담을 줄여줍니다.
🎁 증여 vs 상속 (취득가액)
재산을 받는 방식에 따라 미래에 납부할 양도소득세가 크게 달라질 수 있습니다. '취득가액 상향 조정'은 가장 강력한 세금 혜택 중 하나입니다.
투자 및 사업 손실 관리
자본 손실, 순운영손실(NOL), 적격사업소득(QBI) 손실은 각기 다른 규칙을 따르지만, 모두 미래 세금 부담을 줄이는 데 사용될 수 있는 가치 있는 자산입니다.
자본손실 이월 (Schedule D)
자본 손실은 먼저 자본 이익과 상계됩니다. 남은 순손실은 연간 최대 $3,000까지 일반 소득에서 공제할 수 있으며, 그 초과분은 무기한 이월됩니다.
순운영손실 (NOL)
2017년 이후 발생한 NOL은 무기한 이월되지만, 일반적으로 사용 연도의 과세 소득 80%까지만 공제할 수 있습니다. (이전 규칙은 다름)
20년 이월, 100% 공제
2년 이월상계(Carryback) 가능했음
무기한 이월, 80% 공제 한도
이월상계 일반적으로 불가 (농업 손실 등 예외)
참고: 2018-2020년 NOL은 CARES Act에 따라 한시적으로 5년 이월상계가 허용되었습니다.
세액공제 이월 활용하기
최저한세(AMT), 일반사업세액공제(GBC) 등 특정 세금 계산 결과 발생한 미사용 세액공제는 미래의 세금을 직접 줄여주는 가치 있는 이월 자산입니다.
최저한세 세액공제 (MTC)
최저한세(AMT) 납부액 중 '이연 항목'(예: 인센티브 스톡옵션 행사)으로 인해 발생한 부분은 최저한세 세액공제(MTC)로 전환되어 무기한 이월됩니다. 이 공제는 정규 세금이 잠정 최저한세보다 높은 해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.
기타 주요 세액공제 이월
-
일반사업세액공제 (GBC)
R&D, 고용 등 다양한 사업 활동에 대한 공제. 일반적으로 1년 이월상계, 20년 이월공제.
-
외국납부세액공제 (FTC)
해외 납부 세금에 대한 공제. 일반적으로 1년 이월상계, 10년 이월공제.
증여 vs 상속: 미래 세금의 초석
자산을 증여받았는지, 상속받았는지에 따라 미래에 해당 자산을 매각할 때 내야 할 양도소득세가 극적으로 달라집니다. '취득가액 상향 조정(Step-up in Basis)'은 상속 계획에서 가장 강력한 세금 혜택 중 하나입니다.
증여받은 경우 (Carryover Basis)
수증자의 취득가액은 증여자의 낮은 취득가액을 그대로 따릅니다.
상속받은 경우 (Step-up in Basis)
상속인의 취득가액은 사망일 기준 높은 시장가치로 상향 조정됩니다.
자선기부금 이월
한 해에 기부한 금액이 소득공제 한도를 초과할 경우, 초과분은 미래로 이월하여 세금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.
주요 규칙
- AGI 한도 초과 기부금은 최대 5년까지 이월됩니다.
- 한도는 기부 대상(공공 자선단체 등)과 기부 재산(현금, 주식 등)에 따라 다릅니다. (예: 현금 기부는 AGI의 60%까지)
- 기부금 집중(Bunching) 전략: 여러 해의 기부금을 한 해에 모아서 기부하면 표준공제를 초과하여 항목별 공제 혜택을 받고, 이월을 통해 미래에도 혜택을 누릴 수 있습니다.